27일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은 오는 29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29회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국산 천일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수출을 장려하기 위해 `제1회 국산 소금과 외국산 소금과의 품평회‘를 특별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사원에 따르면 이번 품평회는 국내외 소금 전시 및 상담, 소금 식미(食美) 테스트, 요리사 등 전문가 그룹의 품질평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국내에서 생산된 소금량은 총 47만2000t으로 천일염 22만2000t, 정제염 20만t, 기타 5만t 등이며, 이 가운데 수출량은 4만8569t(846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