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27일 효종연구소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우 사장(왼쪽)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
양 연구소의 인력과 설비는 지난 2월 효종연구소로 이전 완료했으며 이날 정식 개소식이 열렸다.
효종(曉鐘)은 ‘새벽을 여는 종소리’라는 뜻으로 신약 개발의 새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회사의 도전 의지를 담고 있다.
종근당 효종연구소 전경 |
150여명이 수용 가능한 대규모 강당과 여러 부서의 연구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토론공간, 체력관리를 위한 헬스장도 구비되어 최상의 연구환경을 갖추고 있다.
종근당은 효종연구소 개소와 함께 연구소 조직을 제제 연구 중심의 기술연구소, 신약 개발 중심의 신약연구소, 바이오의약품 개발 중심의 바이오연구소로 특성화했다. 또 부문별 연구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신약 개발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정우 종근당 사장은 “효종연구소 개소는 수도권 소재의 제약연구소와 대학간의 연구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한편 본사∙연구소∙공장 간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