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문화예술 향연 ‘광화문 별밤 페스티벌’

2011-04-2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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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특설무대서

세종문화회관의 '광화문 별밤 페스티벌'이 내달 6일부터 6월 30일까지 특설무대서 펼쳐진다.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광화문의 밤을 문화예술로 수놓는 광화문 문화마당 ‘광화문 별밤 페스티벌’을 내달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저녁 1시간동안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광화문 별밤 페스티벌’에는 국악, 재즈, 팝, 대중음악, 락, 포크, 무용,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도심속 건전한 저녁문화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마련한 ‘광화문 별밤 페스티벌’은 작년까지 ‘세종 별밤 축제’로 열렸으나 올해부터 ‘광화문 별밤 페스티벌’로 개편되었으며 공연 횟수도 대폭 확대된다.

2005년부터 시작된 ‘세종 별밤 축제’는 인근 직장인들은 물론 공연을 보기위해 퇴근후 광화문을 찾는 매니아층이 있을 정도로 인기있는 프로그램이다.

‘꿈과 열정의 전설’이라는 테마로 열리는 ‘광화문 별밤 페스티벌’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각 장르별 국내외 최고 뮤지션을 기리는 헌정공연으로 총 44회 진행된다.

이번 무대는 민요 김용우, 밴드 산울림, 재즈 프렐류드, 포크 한동준, 박학기, 포크 락 강산에, 월드뮤직 훌(wHOOL) 등이 꾸민다. 문의 399-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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