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5.3% 늘었으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2009년 10월 이후 18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협회 측은 최근 공작기계시장은 자동차업종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종의 설비투자 증가세 지속 등에 따른 ‘내수 호조’가 확대되고 있다며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에서의 수요 또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1분기 수주 역시 1조288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7.5% 증가하며 분기실적으로는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공작기계가 지난달 사상최대 규모인 1047억원을 수주했다. 전월대비 73.5% 늘었으며, 19개월 연속 증가했다. 일반기계는 471억원, 전기전자는 341억원으로 전월대비 45.9%, 72.3% 각각 늘었다.
한편 3월 공작기계 수출은 1억7600만 달러로 전월대비 12.6% 증가했고, 4개월 연속 증가했다.
협회 관계자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지역으로의 수출이 꾸준한데다 세계금융위기이후 부진했던 유럽과 미국수출이 예년수준까지 회복한데 기인한다”며 “올해 목표로 하고 있는 역대 연간 공작기계수출사상 최대치인 20억 달러는 초과 달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