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내달 1일 ‘순환시티투어’버스 운행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내달 1일부터 시내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티투어 코스는 가평터미널을 출발, 자라섬~가평역~남이섬~금대리~쁘띠프랑스~청평호반~청평역~청평터미널~풍림콘도~아침고요수목원 등을 순환하며, 2시간 소요된다.

특히 최근 가평역과 청평역을 지나는 경춘선 복선전철이 개통돼 시티투어 버스 이용에 도움이 되고 있다.

군은 시티투어 버스 운행에 앞서 터미널, 역, 주요관광지 등에 탑승장 안내판을 설치하고, 27일부터 시범 운행에 들어갔다.

시티투어 이용요금은 5000원(할인대상 3000원)이며, 관광지 입장료 및 이용료는 개별 부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