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재보선> 12시 투표율 분당乙 23.6%

2011-04-2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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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4.27 재·보궐선거가 치러지고 있는 27일 12시 현재 전체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은 20.3%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2시 현재 경기 성남시 분당을 지역의 투표율은 23.3%로 전체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경남 김해을과 전남 순천이 각각 18.9%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강원지사를 뽑는 강원도는 12시 현재 투표율이 24.7%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4.27 재보선의 12시 현재 투표율은 지난해 7.28 재보선의 같은 시간대 16.7%보다 높은 것으로 유권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대변했다.
 
 비가 내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투표율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남에 따라 최종 투표율 역시 당초 선관위가 예상했던 것 보다 높을 전망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전국 38개 지역에서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분당 김해 강원도 등 관심 지역의 최종 투표율은 40% 초 중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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