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 자회사인 록인제주는 지난 13일까지 환경영향평가서 초안과 도시관리계획결정(안)에 대한 주민공람과 전문가 자문 등을 마쳤다. 앞으로 경관도시계획·환경영향평가 심의, 제주도의회 동의 절차만 거치면 된다.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52만3354㎡의 부지에 들어설 관광단지는 오는 2014년까지 2865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관광단지엔 중국시장을 겨냥한 쇼핑과 음식 등 테마상가와 군인공제회 16만 회원을 겨냥한 연수원, 콘도 546실이 들어선다. 또 피부미용, 성형, 치과, 스파센터 등 의료와 휴양시설도 접목해 관광객들을 끌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