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람코, 韓·사우디 파트너십 전시회

2011-04-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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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이브라힘 에이 알 아사프 재무부 장관(오른쪽), 칼리드 에이 알 팔리 사우디아람코 총재(가운데)가 26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호텔에서 전시회를 열고 김용환 한국수출입은행장 등 초청인사들과 담소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이달 말 한국에서 이사회를 개최하는 세계 최대 석유회사 사우디아람코가 지난 26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한·사우디 파트너십 증진을 위한 전시회(The Partnership in Prosperity) 개관식 및 환영 리셉션을 개최했다. 전시회는 28일까지 3일간 계속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브라힘 알 아사프 재무부 장관, 칼리드 알 팔리 총재 등 사우디아람코 경영진이 참석해 한국 정부와 기업, 학계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초청 인사들을 맞이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사우디아람코는 이번 행사에서 홀로그램 등 첨단 전시기법을 통해 사우디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1970년대 건설 분야에서 본격화된 협력 사업을 계기로 지난 40여년 간 비즈니스·금융·학술연구 등 여러 분야로 확대 발전한 양국간의 교류협력 발자취를 돌아보며 한국측 파트너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사우디아람코는 한국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와 각각 프로젝트 금융지원 등 업무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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