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아테나' 방송캡처] |
과거 정우성이 했던 이지아에 관한 발언이 새삼 화제다.
정우성은 최근 패션지 '바자' 5월호에서 '정우성, 사랑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인터뷰를 했다.
그 당시 인터뷰를 통해 이지아와 열애 사실을 알리는 것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정우성은 이지아에 대해 "재미있는 사람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첫눈에 호감가는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대화가 신선하고 재미있어 더 알고 싶고 알수록 더 재밌어졌다. 자기 방어를 안 한다. 스스로 난 참 무던하게 배우 생활을 유지했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이지아를 보니 그게 아니었다"고 말했다.
정우성은 "이 친구는 최소한의 자기 방어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대해 좀 미련하다 싶을 정도로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아는 지난 21일 공식 입장을 통해 서태지와 1997년 미국에서 결혼한 뒤 2006년 현지에서 단독으로 이혼신청을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