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기아자동차가 국내외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기아자동차는 내달 3일까지 자사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kia.co.kr)에서 여름방학 기간 6주 동안 국내 사업장 및 해외법인에서 근무할 인턴사원 서류접수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4년제 학사과정 2012년 2월 졸업예정자(국내) 및 4년제 학·석사 2012년 2·8월 졸업예정자(글로벌)다.
회사는 서류전형을 거친 뒤 2차 인적성검사, 3차 면접을 거쳐 인턴을 최종 선발한다.
합격자는 먼저 브랜드 경영, 커뮤니케이션 기술 등 교육받은 후 현업 부서에 배치된다. 글로벌 인턴의 경우, 중국·러시아·중동·스페인 등 해외 생산·판매법인에서 근무하게 된다.
인턴 중 평가 우수자는 정식 채용시 우대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막연한 이미지로 접했던 회사를 직접 체험할 좋은 기회"라며 "우수 인재 확보와 함께 취업을 앞둔 학생에 실무기회를 제공,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지난 26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인턴 모집 설명회를 가진 후 28~29일 양일간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에서 각각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사진= 기아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