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용 임대주택은 이주비와 보상금만으로는 마땅한 주거시설을 찾지 못하는 세입자가 재개발 공사 기간에 임시로 생활하는 시설이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재개발 임대주택에서 472가구, 공공임대주택에서 148가구 등 총 620가구를 공급한다. 하반기에도 순환용 임대주택 1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재개발 임대주택은 보증금 516만∼1680만원에 월 임대료 6만∼18만원, 공공임대는 보증금 512만∼1391만원에 월 임대료 6만6500∼20만9000원이다.
신청자격은 해당구역에 신청일 현재 최근 2년 이상 거주한 무주택세입자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인 자로 한정된다. 경쟁 시엔 소득이 낮은 신청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다음달 6일까지 조합이 세입자의 신청을 받아 명부를 작성해 구청에 내면 구청은 거주기간 및 소득확인 절차를 거쳐 입주자격 여부를 확인한 후 세입자대책 조사표와 함께 서울시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개발임대주택 홈페이지(reville.i-sh.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