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암동에 지상 1층~지상 8층에 영업면적 약 1만4790㎡(4475평) 규모인 ‘부산점’을 개점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점은 지상 3~4층에 국내 최대 수준(6400㎡) 규모의 어린이 전문매장 ‘키즈마트’가 들어선 것이 특징이다. 부산지역이 유아동 인구수에 비해 관련 문화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점을 감안, 어린이 전문매장을 대폭 강화한 것이다.
지상 3층에는 완구전문점 토이저러스가 들어서고, 지상 4층에는 180여석의 어린이 소극장과 키즈카페 등도 운영된다. 이밖에 지상1층에는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이 들어가고 2층에는 의류와 가전 등을 전시·판매한다.
이관이 롯데마트 부산점 점장은 “지역내 어린이 관련 문화공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을 반영해, 어린이 전용매장인 ‘키즈마트’를 국내 최대 규모로 선보이게 됐다”며 “최고 품질의 상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