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 전문가들은 현재 중국의 평균 CPI 증가속도(5%)와 GDP 증가속도(9.7%)는 과거 30년 동안의 평균적인 수치이며 현재의 GDP성장률로 보아 5.5%~6%의 인플레이션은 무리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중국은 지난 31년간 평균 5.6%의 CPI 상승폭과 9.87%~10% 정도의 GDP 상승폭을 기록해왔다.
전문가들은 고성장과 고소득, 높은 취업률속에서 물가가 오르는 것은 어느정도 당연한 것이며 제품 가격상승을 무조건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증권기관의 이코노미스트들은 2011년 중국 CPI의 상승폭은 3%~6%, GDP 성장률은 9%~9.5% 대가 적당한 수준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허(银河) 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6% 인플레가 수용 가능하다는 의견에는 동의하지만 수입의 개선이 없는 저소득층이나 사회보장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들에 대해서는 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해 사회보장체제를 강화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