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센티스’ 당뇨병성 황반부종 일차 치료제 승인

2011-04-2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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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26일 한국노바티스는 습성연령 관련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당뇨병성 황반부종으로 인한 시력손상 환자 치료제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적응증 확대 승인은 루센티스가 위약 또는 현행 표준치료법인 레이저 치료보다 더 빠르고 지속적으로 시력을 개선시킨다는 2건의 임상연구 결과에 따른 것이다.

피터 야거 한국노바티스 사장은 “이번 승인으로 레이저 이외 다른 표준치료 대안이 없던 국내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의 길이 열렸다”며 “루센티스에 대한 지속적인 임상투자로 당뇨병성 황반부종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승인된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루센티스는 제넨테크와 노바티스가 공동개발했으며 전 세계 85개국 이상에서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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