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KSD)은 27일까지 이틀 동안 KSD나눔재단 창립 2주년 기념으로 농촌 지역 어린이 40명을 초청해 금융교육·도시문화체험 행사를 연다.
행사에 초대받은 충북 제천 송학초등학교 학생 40명은 금융교육뿐 아니라 국회의사당, 63빌딩, N서울타워를 돌면서 도시문화를 체험한다.
이수화 사장은 "농촌 어린이에게 올바른 경제관념 확립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공공기관으로서 행복한 사회,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SD나눔재단은 2009년 설립 이후 사회 취약계층 자녀를 위한 금융교육·장학사업에 모두 200억원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