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가 과학연구 방식 근본 변혁 주도한다"

2011-04-2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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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과거 망원경, 현미경이 그랬던 것처럼 이제 컴퓨터가 필수 연구 도구로서 과학 연구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소개했다.

과학자들이 몇몇 개별 시료들을 대상으로 연구하던 예전과 달리, 이제는 컴퓨터 소프트웨어(SW)의 도움을 받아 사람의 힘만으로는 다루기 불가능했던 방대한 숫자의 연구 대상들에서 막대한 데이터를 얻어내고 분석하고 있다.

과학 연구 방법의 새 장이 열리고 있다는 것이다.

NYT는 인터넷을 통해 멀리 떨어진 연구자들이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협력 연구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등 컴퓨터 기반 연구가 공간적 제약도 극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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