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황수성 지식경제부 신재생에너지과장은 “정부는 2015년까지 태양광 산업을 제2의 반도체산업으로, 풍력산업을 제2의 조선산업으로 육성해 우리나라가 5대 신재생에너지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남기섭 수은 부행장은 “수은의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 녹색기업의 해외진출과 국내 산업기반 육성을 동시에 지원하는 전략을 구사하겠다”며 “녹색산업의 수출산업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지경부와 수은, 미국 유수의 법률회사, 녹색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녹색산업의 해외진출 방안과 정부 및 수은의 녹색금융 지원제도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