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여행 및 레저문화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증가로 캠핑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더불어 캠핑시장의 성장도 가속화 돼 지난해에는 2000억 원 대로 급성장했으며, 올해는 전년대비 50% 신장한 3000억 원이 예상되는 상황.
오토캠핑장을 옮겨 놓은 듯한 분위기의 캠핑 전시관에는 텐트 및 캠핑관련용품 일체가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코오롱스포츠는 지난해 약 60억 규모였던 캠핑시장 매출 목표를 올해 100억 원으로 책정하고 상품 구성 다양화를 통한 판매확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코오롱스포츠 송우주 상무는 “실제 캠핑족들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가평, 춘천 등 오토캠핑장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하남점에 캠핑전시관을 열기로 했다”며 “현재 전체 캠핑인구의 60~70%을 차지하고 있는 서울, 수도권 캠핑인구들과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캠핑 제품 및 마케팅을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