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재 연구원은 "중국 인건비 증가는 부정적이지만 이를 만회하기 위해 판매가격 인상을 준비하고 있다"며 "중국시장에서 5월부터 전 제품에 대해 9.8% 인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국내 생산 수출품에 대해서는 3월부터 플라스틱·글라스 제품은 5%, 기타 제품은 3% 판가를 인상할 계획"이라며 "이로 인해 2분기 이후 마진 개선으로 올해 영업이익률 20%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2대 주주가 지분 4%(200만주)를 블록딜로 매도한 것에 대해 "2대 주주는 최고경영자의 친인척이며 창업멤버지만 현재 회사를 떠난 상황에서 주식 매도는 당연한 수순"이라며 "향후 추가적인 매각은 지속될 것이지만 단기적으로 매각은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