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는 프로 골퍼인 양용은 선수와 안송이 선수를 공식 후원키로 했다. 25일 열린 후원식에 참석한 임영록 KB금융 사장(왼쪽부터)과 어윤대 회장, 양용은 선수, 안송이 선수, 민병덕 국민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양용은 선수는 지난 2009년 타이거 우즈를 꺾고 PGA챔피언십 우승을 일궈내 전 세계적 이슈가 된 바 있다.
또 KB금융은 골프 유망주인 안송이 선수도 함께 후원키로 했다.
어윤대 KB금융 회장은 “아시아 남자선수 최초로 메이저 대회 우승을 한 양용은 선수는 물론 안송이 선수도 한국인의 저력을 유감없이 펼치고 있다”며 후원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KB금융이 후원하는 골프 선수는 기존 한희원, 양희영, 정재은 선수 등 5명으로 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