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직자 1,500명 DMZ 간다

2011-04-2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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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46용사 추모 등 안보의식 되새겨

(아주경제 허경태 기자)경기도 공직자 1,500명이 분단과 평화가 공존하는 안보 현장 DMZ를 방문한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의 현장인 DMZ에서 통일과 국가안보 현실에 대한 재인식의 계기를 마련키 위해 경기도 공직자 ‘DMZ 평화.안보 체험’을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하루 동안 도 최북단에 위치한 연천군 5사단 DMZ일원에서 병영체험, 열쇠전망대 분단체험 등 안보체험을 하게 된다.

또 5사단을 방문해 전차 및 포병대대 군장비 시연회, 생활관 견학 등 병영체험을 하고, 열쇠전망대 철책선(남방한계선) 따라 걷기(1Km), 철책선 평화통일 염원 리본 달기, 군 초소 견학 등의 분단 체험에 참여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DMZ 체험은 천안함 피격 1주기를 맞아 꽃다운 나이에 산화한 46용사를 추모하고,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위국헌신(爲國獻身)의 정신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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