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한국노총은 4월 25일 오전 11시, 청계광장에서 지난해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몬 ‘살인기업’ 명단 발표 및 산재사망 대책마련을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한국노총은 “살인기업이란 기업의 이윤추구과정에서 노동자를 사망케 하는 것을 ‘살인’ 행위로 규정, 그 기업에게 부여하는 이름”이라고 말했다.한국노총은 “이번 2011 살인기업 선정식은 산재사망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권 확보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와 정부의 산재사망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