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여는 이번 전시 타이틀은 '당신의 눈을 통하여 (Through your eyes)'.
아마추어 화가인 라르스 바리외는 지난해 단독 전시회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수채화 21점과 유화 9점을 선보인다. 삶의 스케치, 다가오는 뇌우에 의해 흐려진 하늘, 현실과 환상의 조합으로 연출된 해학적 상황, 우연적으로 드러난 감정 등을 표현 하고 있다.
부인 에바 바리외는 한국, 스웨덴, 일본,리투아니아 등에서 전시하며 섬유 예술가로서 전문영역을 넓혀왔다.
그의 작품은 지속 가능한 생명의 순환을 담아낸다. 이번전시에는 한지사와 린넨사를 사용하여 종이직조와 매듭으로 제작한 14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는 5월 27일까지.(02)3445-5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