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출장소, 민원실이 시민들의 공간으로 "탈바꿈"

2011-04-22 11:27
  • 글자크기 설정

-각종 테라코타 작품, 작은 음악회 등의 테마민원실 운영

(아주경제 김장중 기자)경기도 화성시 동부출장소 민원실이 '확' 바뀌었다.

기존 딱딱한 사무실 분위기가 카페처럼 편안하고 아늑한 테마민원실로 탈바꿈했다.

출장소는 민원실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 드림아트스페이스 협찬을 받아 황토로 만든 사람 모형의 테라코타 작품을 전시 중이다.

화초가 함께 어우러진 무인카페도 마련·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음악과 향이 짙은 원두커피를 무한정 즐길 수 있다.

이 사업은 출장소가 직접 추진하는 'Happy 민원실 만들기' 사업으로 민원실이 갤러리 향수로, 딱딱한 책상은 부드러운 카페 쇼파로 바뀌어 민원인을 맞는다.

또 그림과 한지 공예작품, 분재 등의 다양한 작품 전시는 물론 학생들로 구성된 작은 음악회 개최 등을 준비 중이다.

출장소 조미옥 시민봉사과장은 "Happy 민원실 만들기는 시민들이 내 집같이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민원실로 꾸미자는 것"이라며 "외관뿐만 아니라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