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국립환경과학원은 20일 “전국자연환경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멸종위기종의 서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환경인자를 찾아내고 이들의 분포지를 찾아낼 수 있는 종분포모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대상종은 식물, 포유류, 조류에 대해 각 3종씩 9종(히어리, 노랑무늬붓꽃, 망개나무, 산양, 담비, 삵, 까막딱다구리, 수리부엉이, 말똥가리)이다.환경인자는 지형, 토양, 식생, 생물기후, 접근성 등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는 2012년까지 식물, 조류, 포유류에 대한 대상종을 추가로 선정해 종분포모형을 개발 및 검증하고, 전국단위의 서식예측분포도를 작성할 예정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