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1월까지 연천군은 관내 문화 소외지역ㆍ계층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이 생활공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2011 찾아가는 문화 활동’을 추진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역 주민에 대한 문화예술 수혜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문화예술단체의 창작의욕 확대와 사기진작 등을 도모하기 위해 문화 활동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14일 전곡초등학교에서 연극 ‘예절바른 청이’를 시작으로 ‘도깨비 구멍가게’, 스토리텔링극 ‘행복한 청소부’, 창작마당극 ‘착한사람 김삼봉,’ 등과 국악 ‘신명나는 퓨전민요 한마당’, 해설과 함께하는 타악기 오케스트라 음악여행 ‘고고싱’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경기도와 연천군이 공동 주최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과 계층, 세대 간 문화적 소외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활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문화예술 공연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