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 데이비드 크루거는 오랜 시간 정신분석학 의사로 일해 온 자신의 경험을 통해 사람들이 돈에 자신의 감정을 토대로 가치를 주입하고,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돈을 원래보다 더 큰 존재로 만든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사람들은 돈과 사랑에 빠지기도 하고, 장난삼아 돈에 손을 대보기도 하고, 돈을 갖고 싶은 열망에 사로잡히기도 하고, 돈을 경멸하기도 한다. 또한 돈을 이용해서 자신에게 상을 주거나 자신을 벌하기도 한다.
책은 수입, 지출, 자산, 투자에 관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담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독자들에게 이 같은 내용을 바라볼 수 있는 눈과 관리 방법 변화가 가능한 확실한 방법을 소개한다. 과연 돈은 우리에게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일까?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을까? 대체 돈이란 무엇일까? 이 책에서 그 해답을 확실히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