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0일 LG화학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뛰어넘었다며 목표주가를 55만원에서 63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박재철 연구원은 “LG화학 1분기 영업익 8353억원은 예상보다 11.7% 높은 수준”이라며 “올 3분기엔 석유화학 부문 업황 호조와 증설효과, 정보전자소재 턴어라운드 등으로 영업익 1조원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전기차용 2차전지, 유리기판과 태양광 폴리실리콘 사업 진출도 앞두고 있어 성장 모멘텀에 기대가 크다”며 “올 예상 영업이익을 기존보다 17.1% 상향한 3조7000억원으로 올렸다”고 덧붙였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