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경우 5세 미만 영·유아가 의약품, 가정용 화학제품 등의 노출사고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연간 8300여건에 달하나, 사고 발생 시 응급대응에 필요한 적절한 정보가 부족한 현실이다.
따라서 환경부는 이번에 ‘화학사고 응급대응 정보서비스’ 홈페이지(http://ceis.nier.go.kr)를 구축해 화학물질 및 제품별 특성에 따른 응급대응정보, 화학물질 관련 국내·외 안전관리 동향정보 등을 제공한다.
화학물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답변(Q&A) 서비스도 병행 실시된다.
이에 앞서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생활주변에서 쉽게 접하게 되는 화학물질 500종, 화학제품 600종에 대한 응급대응 정보 D/B를 구축했다.
올해 중 화학물질 500종, 화학제품 400종에 대한 응급대응정보를 추가로 구축해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 화학물질 관련 정보나 최근 뉴스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