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교육과학기술부가 최근 학교교육지원본부장(1급상당)으로 내정됐던 이옥식(53.여) 한가람고 교장이 자진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조만간 본부장을 재공모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교장은 한가람고가 교내 학생부를 무단수정했다며 서울시교육청이 학교법인 측에 경징계를 요구키로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자격 논란에 휘말렸고 결국 지난 12일 자진사퇴 의사를 교과부에 전했다. 교과부는 “재공모는 처음부터 공모절차를 다시 밟는 것으로 것으로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