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 화면 캡처] |
배우 하지원의 학창시절 우수한 성적표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는 배우 하지원의 학창시절 성적표와 사진이 공개됐다.
성적표에는 6년 내내 거의 모든 과목이 ‘올 수’에 가까워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냈다. 생활기록부에는 ‘성실하고 모범적인 어린이', ‘예의 바르고 매사에 솔선수범’, ‘언행이 바르고 친절해 친구들의 신뢰를 받고 있음' 등의 평가들이 기록돼 있었다.
특히 하지원은 초등학교 2학년때는 부반장, 3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두 반장으로 선출돼 공부 잘하는 인기있는 '학생'이었음을 입증했다.
이에 하지원은 “나는 어렸을 때 욕심이 많았던 것 같다. 일기 쓰기 숙제가 있는 날이면 밖에서 놀다가도 집에 들어와 일기를 쓴 뒤 나가 놀았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금처럼 이목구비가 뚜렷한 하지원의 고등학교 졸업사진도 공개됐다. 사진관에 걸린 하지원의 사진을 매니저가 우연히 보고 직접 연락을 취해 연예계에 데뷔하게 된 사연도 전해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하지원씨는 언제부터 그렇게 공부를 잘했나”, “학창시절 하지원도 어메이징 하네”, “미모에 지성까지 겸비한 스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지원은 영화 ‘7광구’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