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자본 유혹 나선 제주

(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도는 중국 자본 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중국 상하이와 광조우에서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여는 이번 투자설명회는 지식경제부, 코트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함께한다.

투자설명회에선 제주투자환경에 대한 홍보와 1대1 맞춤형 투자유치 상담도 벌인다. 또 JDC 6대 핵심프로젝트, 부동산투자자 영주권 제도도 홍보할 계획이다.

제주도 강승화 국제자유도시본부장은 “중국은 세계경제를 이끄는 거대 시장”이라며 “제주의 투자여건을 집중적으로 내세워 중국 자본을 끌어 들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