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도쿄 디즈니랜드가 15일 재개장했다.
이날 도쿄 디즈니랜드는 종전보다 개장 시간을 4시간 줄여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했으며 일부 분수와 폭포 등을 가동하지 않았다.
또한 입장료 수입 중 손님 1명 당 300엔 씩을 지진·쓰나미 피해자 구호 지원금 명목으로 일본 적십자사에 기부하기로 했다.
한편 도쿄 디즈니랜드는 지난달 12일부터 10일 간 휴업에 들어갔다가 원전 사고 이후 전력 부족 사태가 빚어지자 무기한 휴장에 들어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