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족식에선 이 후보 내외와 참여당 유시민 대표, 한명숙 전 국무총리, 노무현재단 문재인 이사장,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여론조사 경선에서 근소한 차이로 패배한 곽진업씨, 야 4당 지도부와 당원,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필승을 다짐했다.
선거대책위원장은 참여당 유 대표와 민주당 김영춘 최고위원, 민주노동당 권영길 원내대표, 진보신당 조승수 대표가 맡았다.
선대본 상임고문을 맡은 문재인 이사장은 이날 “야4당이 단일화 과정에서의 갈등과 후유증을 털고 함께 힘을 모아 승리하는 것이 고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잇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