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의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최근 ‘기업기밀 절취’와 ‘외국경쟁기업 대상 기밀유출 혐의'로 한국 삼성의 중국 연구원을 구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이 중국 연구원은 지난 2007년부터 삼성전자 생활가전부에서 일해왔으며 계약기간이 만료된 후 중국의 한 가전 업체에 수석 연구원으로 스카우트 되었다. 그러던중 그는 지난 3월 자신의 노트북에 삼성 기술개발전략 등 영업 기밀을 다운받아 유출하려다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국 매체는 현재 한국 서울검찰청이 이 연구원을 상대로 기밀유출 동기, 유출 규모, 기밀 유출 여부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베이징= 이화정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