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중 3국 정상회의, 내달 21~22일 도쿄 개최

2011-04-1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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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간의 제4차 3국 정상회의가 다음달 21~22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열린다고 15일 청와대가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은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와 이번 회의에서 그동안의 3국 간 협력 성화를 평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동북아시아 정세 등 주요 지역 및 국제문제에 관한 의견 교환과 함께 지난달 발생한 동(東)일본 대지진과 관련, 재난방지 및 원자력안전 협력강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다.
 
 한·일·중 3국은 지난 2008년부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3(한·일·중)’ 회의와는 별도로 3국 정상회의를 열고 있다.
 
 1차 회의는 2008년 12월 일본 후쿠오카(福岡), 2차는 2009년 10월 중국 베이징(北京), 3차는 작년 5월 우리나라 제주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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