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내한공연 갖는 ‘오페라 여신’ 안젤라 게오르규

2011-04-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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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서 공연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오페라 여신’인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Angela Gheorghiuㆍ46)가 내한공연을 갖는다.

안젤라 게오르규는 20세기 말 세계 성악무대에서 신데렐라로 급부상해 현재까지 10년 넘게 최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세계적인 디바이다.
우아하면서도 사람의 가슴을 뒤흔드는 예술가로 불리는 안젤라 게오르규는 1994년 코벤트 가든에서 솔티가 지휘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히로인으로 하루 아침에 무명에서 정상급 프리마돈나로 올라섰다.

게오르규는 지난 2002년 월드컵 개최에 맞춰 한국에서 첫 공연을 가졌고, 2005년 다시 한국을 찾은 게오르규는 오페라의 아리아부터 대중적인 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국내 관객에게 친숙하게 다가갔다.

지난 2005년 예술의전당 공연을 매진으로 이끈 그녀는, 6년의 긴 기다림 끝에 한국을 다시 찾아왔다. 이번 공연을 통해 그간 더욱 깊어진 그녀의 음악 세계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2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서 공연. 입장료 7만~22만원. 문의 541-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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