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수영 기자)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3월 말부터 5월 말까지 잡상인 및 구걸자 등 지하철 내 질서저해자의 불법행위를 집중단속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집중 계도기간 동안 서울메트로는 본사와 서비스센터 직원들이 어깨띠를 매고 지하철 순회를 하며 단속과 계도를 실시한다. 고객 콜센터는 불편신고가 들어오는 즉시 해당 구간의 직원에 연락해 단속이 되도록 하는 한편 종합관제소에서 해당 열차 승무원에 연락해 안내방송을 실시한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도와 홍보를 지속해 올바른 대중교통 이용문화가 정착, 시민들이 지하철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