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닥터헬기’ 운영자 선정

2011-04-1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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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가천의대길병원은 국내 처음으로 도입되는 응급의료 전용헬기 운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응급의료 전용헬기 일명 ‘닥터헬기’는 도서지역 등 응급의료 취약지에서 1시간 이내에 환자 이송이 가능해 응급 의료의 질을 크게 높일 전망이다.

병원은 닥터헬기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서해권역응급의료센터에 의료진을 추가 배치하고 인천시와 함께 응급의료 가능헬기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태훈 가천의대길병원 원장은 “국내에서 처음 시작되는 닥터헬기 사업을 운영하게 된만큼 사명감을 갖고 사업을 모범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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