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톡스 푸드는 체내에 쌓인 중금속, 노폐물 등을 배출시켜주는 음식으로 요오드와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이 같은 역할을 한다.
14일 강남 메리츠타워점을 시작으로 전국 급식장에 확대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에선 미역, 다시마, 녹두, 매실, 녹차 등 대표적인 디톡스 푸드로 이뤄진 식단이 선보여진다.
아워홈은 또 이들 디톡스 푸드와 함께 달래, 돌나물 등 제철 봄나물들을 메뉴에 포함해 급식만으로도 봄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2008년부터 시행중인 'H-plus 건강캠페인'의 일환인 이번 행사에선 고객들의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도 꾸려진다.
각 급식장 입구에선 '레몬 디톡스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레몬차를 마시면 숨겨진 경품을 찾을 수 있는 행사가 실시되고 요오드 함유 식품 전시, 식단 정보 제공 등도 이뤄진다.
아워홈 관계자는 "최근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속적인 건강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며 "급식으로 비용과 맛,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