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15일 자전거 타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16개 시도와 함께 제3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16일 오후 경북 상주시 북천 시민공원에서는 맹형규 장관과 1만명이 모인 가운데 개막식을 연 뒤 2000여명의 자전거 퍼레이드를 갖는다.
또한 국제사이클연맹 공인 국제 도로사이클 경주인 ‘뚜르 드 코리아’가 자전거 축전에 맞춰 15일부터 24일까지 1500㎞ 엘리트 경주와 800㎞ 스페셜 경주로 나뉘어 개최된다.
‘뚜르 드 코리아’가 경유하는 경북 구미, 경남 거창, 전남 강진, 전북 군산, 강원 양양, 서울 등에서는 이에 맞춰 축하 공연과 자전거 퍼레이드 등의 행사가 함께 개최된다.
이와 함께 서울에서는 24일 오전 광화문 광장에서 자전거 동력 체험과 노래자랑 등의 행사를 열고 오후에는 올림픽공원 수변무대에서 ‘뚜르 드 코리아’ 시상식을 한 뒤 자전거 축전 폐회 선언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