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의 37개 협력사 현장대표자 및 공항공사 감독부서 팀장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생 및 상호협력을 위한 워크숍을 13일, 14일 양일간에 걸쳐 홍천(비발디파크)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 인천공항공사는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사가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한편, 서비스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협력사와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공항공사 이동주 경영지원실장은"이번 워크숍이 개항 10주년을 맞아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공항공사와 협력사 실무책임자로 상생위원회를 구성해 상시적으로 애로사항을 수렴해 해소해 나가는 창구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의 조경을 책임지고 있는 자연제주 최광식 소장은“이번 워크샵이 진정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새로운 출발선이 된 것 같다.”며, “협력사와 공사의 상생협력이 인천공항의 또 다른 도약을 위한 새로운 가치 창출의 밑거름이 되도록 협력사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