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현혜 기자)옷차림에서 계절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따사로운 햇살에 옷차림이 많이 가벼워졌다. 아이템이 다양한 여성들의 스타일의 완성은 슈즈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각선미를 살려주는 동시에 본인만의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구두는 여성들에게 있어 중요한 자신감이기도 하다. 그 중에서도 샌들이나 오픈토 슈즈는 살랑대는 봄기운에 잘 어울리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꼽힌다.
◆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심플하게, 비비드한 컬러로 에지있게
[사진=알도/제품:왼쪽부터 DEZENZO, CRONER, BOULERICE] |
비비드한 컬러의 ‘크로너(CRONER)’는 심플한 스타일링에 포인트가 되는 아이템이다. 올해 트렌드이기도 한 비비드 컬러를 패션 스타일링에 자연스럽게 녹여내고 싶다면 슈즈에 힘을 실어 시선을 사로잡는 포인트 룩을 완성해보자.
페이턴트 소재의 ‘뷸러라이스(BOULERICE)’는 10cm의 비교적 안정적인 굽을 가지고 있다. 발등을 따라 사선으로 컷 아웃된 디자인으로 시선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어 발 모양이 더욱 슬림해 보인다. 누드 톤의 아이보리 컬러 알도 슈즈는 플라워 패턴이 가득한 화사한 드레스뿐 아니라 어두운 톤의 데님 등 옷차림에 구애 받지 않고 무난하게 신기 좋다.
슈즈의 앞부분이 노출되어 발가락이 살짝 보이는 오픈토 슈즈는 실루엣이 살아나는 덕분에 발볼이 넓거나 발가락에 콤플렉스가 있는 이들에게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