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이광기가 아들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이광기는 14일 오전 11일 ‘아이티 자선 콘서트’ 기자회견에서 “아들이 하늘로 간지 100일도 안된 시점에서 아이티에 갔죠”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세손이라는 아이를 만났는데 하늘나라고 간 내 아들과 동갑이였다”며“험한 상황에도 밝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오히려 내가 힘을 냈다”며 “아들이 100일 되는 날 아이티에서 아들 꿈을 꿨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이광기는 지난 2월 아들 이석규군의 보험금 전액을 아이티 재건복구를 위해 월드비전에 기부해 자선 경매로 1억을 모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