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경 민주당 신학용 의원을 비롯한 보좌진들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이매동 분당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은 손 후보는 후보등록 신청서를 접수했다.
손 후보는 “더 많은 중산층이 행복한 나라, 이곳 분당에서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로 재보궐선거에 임하고자 한다”며 “지난 3년간 중산층이 많이 좌절하고 서민 생활이 어려워졌다. 민생경제를 챙기고 중산층이 튼튼한 새로운 사회를 분당에서 시작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 후보는 이어 9시30분경 고흥길 의원 등과 함께 선관위를 방문, 후보 접수를 마쳤다.
강 후보는 “신발끈을 다시 더 세게 졸라매고 열심히 분당 곳곳을 다니며 민심동향을 살피고 분당 주민들을 위해 무슨 일을 해야 할지 잘 살펴나가면서 최선을 다해 선거운동을 하겠다”며 “15년간 분당에서 살아서 지역을 잘 알기에 낙하산, 철새가 아닌 텃새로서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