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위험한 상견례’는 지난 8~10일 사흘간 전국 583개 상영관에서 45만2196명의 관객을 동원해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지난달 31일 개봉하기 전부터 유료 시사회를 대대적으로 열었던 이 영화의 누적 관객은 137만4249명이다.
잭 스나이더 감독의 ‘써커펀치’는 279개 상영관에서 9만6104명을 모아 2위로 데뷔했고 인도 영화 ‘내 이름은 칸’은 281개관에서 8만6067명을 끌어 전주보다 4계단 상승한 3위에 올랐다.
노년의 사랑을 그린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6만6270명을 더해 4위를 지키면서 누적관객 수 150만명 고지에 올랐고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의 ‘라스트 나잇’은 5만8892명을 동원해 5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