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인천 송도에서 바이오제약을 담당할 합작회사 출범식을 오는 21일 공식 출범한다.
삼성은 다음달 인천 송도에 바이오제약을 생산할 공장 건설에 착수한다. 이 공장은 27만㎡ 부지에 약 3000억원의 자금이 투자된다.
지난달 2월 글로벌 임상업체인 퀀타일즈와 조인트벤처을 설립한 삼성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신수종 사업에 뛰어든다. 지분은 퀀타일브가 10%이며 삼성전자·삼성에버랜드·삼성물산 등이 90%를 갖게 된다.
한편 삼성은 오는 2020년까지 총 23조3000억원을 투자해 태양전지·자동차전지·LED·바이오제약·의료기기 등 5대 신수종 사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