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본부장은 보성고, 동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2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지난 1983년 체신부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체신부와 정보통신부,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에서 주요 요직을 거쳤다.
1985년 체신부 통신정책국 통신기획과 근무를 시작으로 정보통신관련 분야에서 관록을 쌓았다.
체신부 통신정책국, 정보통신국, 정보통신진흥국, 정보통신부 우정개발과장, 기술정책과장, 전파방송 기획과장 등 옛 정보통신부의 정보통신·전파부서에 두루 근무했다.
최근에는 강원체신청장과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장을 역임했다.
내부 의사결정 과정에서 실무진의 의견을 충분히 듣는 합리적 리더십의 소유자로 업무 수행에 있어 통찰력과 판단력이 뛰어나고 화합과 인화를 중시해 직원들 사이에서 신망이 두텁다.
전형적인 외유내강 형으로 원만하고 소탈한 성품이지만 업무에 있어서는 원칙에 충실하며 균형잡힌 경영감각이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혜원 여사와 2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