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S “일부 어류에 세슘…평소 수준”

2011-04-11 16:3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우리나라 연안의 바닷물과 바다생물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때문에 추가로 유입된 방사성 물질은 아직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동·서·남해안에서 채취한 어·패류 및 해조류 23개 시료를 대상으로 방사능을 검사한 결과, 일부 어류에서 세슘(Cs-137)이 검출됐다고 11일 밝혔다.

농도가 0.0927~0.253㏃/㎏으로, 지난 2005~2010년 6년간 정기조사(연 1회) 결과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었다.

KINS는 지난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동·서·남해안 근해 12개, 원해 9개 지점에서 채취한 표층 및 50m 깊이 바닷물에서는 방사성 물질이 아예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