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관원, 외부인사위원 위촉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이하 승관원)은 11일 신규인력채용에 대한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1기 외부인사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외부인사위원은 기관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전문성을 두루 갖춘 김진수 경희대학교 교수와 김재우 전 승관원 기술이사 등 2명이다.

앞으로 외부인사위원은 신규 인력채용 시 인사규정과 인사에 대한 기본계획, 채용과정에서의 문제는 없는지 등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심의한다.

임기는 내년 4월 까지다. 이번 외부인사위원의 위촉으로 인사채용에 대한 객관적인 모니터링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승관원은 기대하고 있다.

김남덕 원장은 “외부인사위원 제도를 운영함으로서 채용에 대한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공정한 사회 구현을 위해서라도 공정평가는 반드시 공공기관이 앞장서 시행해야 할 부분이다”라고 강조했다.